그 사람이 나를 쉽게 본 건지, 정말 친해지고 싶었던 건지...

그 사람이 나를 쉽게 본 건지, 정말 친해지고 싶었던 건지...
  그 후.. 집에 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혼란스러워서 어쨌든.. 그를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잠시만 연락을 하고 최선을 다해 살겠다. ..
먼저 연락을 주셨고.. 보고싶다고 하셔서..
그 과정에서 부모님과 저는 감정적인 의견 충돌로 인해 크게 다투게 되었습니다. 일할 때 카카오톡으로 말을 많이 하더군요.. 너무 위로받고 싶다고.. 힘내라는 말도 한 마디도 안 하고.. 그냥.. " 으....." 저를 걱정해주시고 안타까워하시더니 저만 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화이팅 하실 말씀은 전혀 하지 않으셔서 속상하고 슬펐지만... 사람들이 말하길... 그들은 그것을 하지 않는다...
기분이 너무 나쁩니다... 정말...
원망의 메시지도 보냈는데... 그래서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그만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