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욕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욕하고 대화도 다 끊었지만 아버지는 점점 욕을 하시니까 가족들과 저녁도 아예 안먹게 되더라구요.
가족들과의 저녁 식사를 그렇게 꾸준히 피한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내가 왜 아버지를 피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머니밖에 없지만 이 상황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은 어머니가 아니다… 어머니는 외국인이고 필리핀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은 모두 필리핀에 있습니다.
엄마가 한국말을 잘 못해서 말을 할 때 종종 번역기를 사용해야 해요.
그리고 어머니는 모든 양육비를 지불합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돈벌이 하는 직업도 없었어
그들은 Greentopia라는 세탁소에서 일합니다.
가족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아닌 것은 친척들 덕분이다.
할아버지, 이모가 많이 도와줘서 괜찮아요.